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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울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 자유토론회 및 연합 체육대회 개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체육대회를 통한 시,구·군센터 화합의 시간 마련
기사입력: 2018/11/05 [11:4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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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허미경)의 주관으로 10월 30일(화)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시·구·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합 행사가 열렸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본 행사는 1부에서 학교밖청소년 자유토론회, 2부는 시·구·군 연합 체육대회로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1부 자유토론회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이라는 명칭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학교밖청소년들의 참정권에 대한 이야기들이 큰 주제가 되었으며 조별 토론을 마친 후 각자 자신들의 목소리를 모아 발표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연합체육대회에서는 지역 내 5개의 센터에서 모인 학교밖청소년들이 총 4개의 팀으로 나누어 단체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 박00양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다른 센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 주00군은 “학교밖청소년이라는 명칭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러한 토론회를 바탕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의 참정권이 더욱 확대 되었으면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했다.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허미경 센터장(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시작된 자유토론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직접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교밖청소년들이 매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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