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후)은 참여 청소년에게 친환경 학습의 장 안에서 작물수확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고 가족들과의 소통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을농장체험 프로그램 달그락(부제:달달함,그리움,즐거움이 함께하는 가을소풍)을 오는 28일 운영했다.
울산남구의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전체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가족들 간의 화합을 중요시 하는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1부로 진행하였다. 이어 진행된 2부 프로그램은 울주군 용리에 위치한 21세기체험농원으로 이동하여 고구마 캐기, 배따기 등 수확의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옛 조상의 정서를 이해 할 수 있는 옛 농기구 관람과 전통놀이 체험을 이어 운영했다.
이날 참가했던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들과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하였으며 “학업에 지쳐있는 자녀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공감하고 활발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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