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영) 누리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토)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분수광장에서 10월 주말체험활동 ‘애니멀 늬우스–부스운영’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활동은 울산 동구청에서 주최한 북페스티벌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서 누리봄 청소년들이 로드킬 예방과 관련하여 직접 제작한 웹툰작품을 첨부한 엽서와, 태블릿PC로 디자인한 스티커를 나누어 주며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로드킬로 사망하는 비중이 높은 동물들을 직접 캐릭터로 탄생시켜 아동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활동도 함께 했다.

 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애니멀늬우스” 프로그램은 로드킬이라는 사회문제를 STEAM요소로 접근하여 창의융합적인 관점에서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부스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로드킬예방활동에 대한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한편, 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 동구 관내 청소년(중1,중3 각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을 발굴․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