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북구는 6일부터 17일까지 괴천정과 봉현재에서 청소년 무룡서당 여름학기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총 4기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룡서당에서는 사자소학, 전래놀이, 한지공예, 전통염색체험, 대나무물총 만들기, 전통다도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조상들의 즐거운 놀이문화와 생활의 지혜를 체험하게 된다.
무룡서당은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격형성을 돕고 예절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중인 북구의 대표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학기 역시 신청 접수 이튿날 마감이 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학기에도 사자소학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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