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용길)에서는 7월 28일(토) 진하해수욕장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 진하해수욕장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밀집지역, 축제 및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서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 상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울주군청과 울주경찰서 외 4개 기관(진로직업체험센터, 학교밖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과 협력하여 청소년전화 1388 홍보, 유해업소를 방문하는 거리홍보와 성격심리검사, 직업체험(네일아티스트), OX퀴즈(학교폭력)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임으로써 홍보 및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오후 10시까지 야간 아웃리치를 통해 유해환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간식을 제공하는 등 위기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연계 지원을 하였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여름휴가철을 맞아 울주군 내 휴양지인 진하해수욕장을 찾아가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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