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사)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남구 청소년 여름봉사학교』를 개최한다. 

  첫날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되짚어 보고, 보드게임, 친환경 비누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접 만든 친환경비누는 저소득층에 기부할 예정이고, 이 날 익힌 보드게임은 차후 마이코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남구자원봉사센터 권오명 센터장은 “이번 봉사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