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소방본부는 6월 21일 오후 2시 KBS 울산홀에서 ‘제19회 울산광역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19회를 맞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게 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3개 참가팀(유치부 9팀, 초등부 14팀) 총 619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부문별 대상 수상 팀에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과 대상을 받은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조이랜드 어린이집과 울주 명지초등학교가 울산 대표로 출전하여 각각 금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7월 중 KBS-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