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북구 매곡초등학교 (교장 김진옥)는 8일, 4학년 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북한친구 알아보기’ 통일교육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남북한 정상회담의 개최와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요즘 통일의 기대와 북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건전한 통일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북한이탈주민 원성애 강사로부터 북한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으며 북한의 현실과 통일에 대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진옥 교장은 “북한을 이해하기 위한 이런 작은 노력들로 이해가 쌓이면 신뢰가 높아지고 평화와 통일이 한반도에 찾아 올 것이며 미래의 통일된 나라에서 살아 갈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