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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타고 여행한데이~’ 참가 학생 모집
기사입력: 2018/03/20 [10:3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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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독서 토론과 문학기행을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2018년 ‘책바람 타고 여행한데이~’사업이 시행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행하며 책읽는데이~’를 통해 울산 작가인 오영수 문학관 기행을 시작으로 언양읍성, 작천정 탐방, 강동사랑길 스토리텔링 및 수필가 특강, 파주 출판도시 내 창비 출판사 방문 및 책 만들기 체험, 책마을 따라 걷기, 출판산업체험센터 체험 활동, 통영에 소재한 박경리 기념관, 청마문학관, 윤이상 기념관 등 4차에 걸쳐 다양한 독서인문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도 ‘책바람타고 여행한데이~’라는 사업명으로 책을 읽고, 작가와 연계한 문학관과 작품의 배경이 된 장소, 문학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지등을 기행하며, 자연스럽게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성장시켜 입체적인 독서인문체험활동을 펼쳐나간다.

 

중·고등학생 모두 29일 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사전활동으로 ‘나만의 에세이’를 준비해야한다.

 

포함될 내용은 연어를 소재로 한 소설, 시, 수필 등 문학책을 읽고 나의 생각이 반영된 에세이 작성, 태화강 둘레길에 얽힌 이야기 찾아보고 에세이 작성(문무대왕비, 용금소 절벽, 태화루 창건 설화, 선바위, 백운산 탑골샘 관련 자료, 십리대밭에 서식하는 생명체와 관련자료 ,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느낌을 반영한 에세이 등을 작성해야한다.

 

본활동으로 문학 강의, 분임 토론, 걷기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바위와 태화루에서 만나는 문학 강의, 분임토론 및 발표(나만의 에세이, 읽은 책 이야기), 느린 걸음·잠깐 멈춤 체험(태화강 둘레길 및 주상절리 바닷길 산책을 통해 자연과 하나 되어보기)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도 사전활동으로 ‘나만의 에세이’를 준비해야한다. 포함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에 소재한 문학관을 검색, 작가의 작품을 읽고 에세이 작성(박경리 문학공원, 이효석 문학관, 김유정문학관, 만해마을, 한국시집박물관, 박인환 문학관 등), 본 활동으로 문학관 탐방 및 특강, 분임토론 및 발표, 느린 걸음·잠깐 멈춤 체험 (강릉선교장 전통한옥, 만해마을 문인의 집, 숲길걷기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어 보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인문체험활동 기회 제공에 보다 많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고, 학생들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중·고등학생 통합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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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r1725 2018/03/21 [19:55] 수정 | 삭제
  • 안녕하세요, 우선 교육청 책바람타고 여행한데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제목이 "책바람타고 ~"인데 그냥 "바람타고~"로 잘못 표기되어있어 사업의 본뜻에 맞게 정정"책바람타고 여행한데이~"로 정확하게 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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