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오는 19일까지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50인 이상 근로자 근무 사업장이다.

근로자 건강증진 참여 사업장은 운동·비만·절주·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저염실천 영양관리, 응급상황 대응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건교육은 물론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체크 및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동금연클리닉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일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에게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전화(241-81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