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초등학교는 17일 ‘남산 콩콩 책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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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순하)는 17일 ‘남산 콩콩 책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책을 모아 필요한 사람과 나눔으로써 잠자는 책이 꿈꾸는 책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남산 콩콩 책 나눔의 날’ 행사는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의 도서 기부로 운영되었으며, 도서를 구입한 학생들이 모금함에 넣은 조그만 정성들은 학생들에게 기부의 기쁨도 선사해 주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소통과 나눔의 장터가 되어 행사가 더욱 뜻깊게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본인이 감동 깊게 읽은 책을 기부하여 친구들과 독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작아져 입지 못하는 학교 체육복을 기부함으로써 자원을 활용하고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김순하 교장은 “‘남산 콩콩 책 나눔의 날’행사를 통해 남산초 교육가족이 책사랑 정신을 직접 실천해보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자긍심 함양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되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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