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월계초등학교는 16일 학생들의 자작 동시를 모아 ‘오감다감 어울림’ 동시집을 발간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남구 월계초등학교(교장 문종원)는 16일 학생들의 자작 동시를 모아 ‘오감다감 어울림’ 동시집을 발간했다.

‘오감다감 어울림’ 동시집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총 93편의 동시를 모아 학생들의 문학적 감상력과 심미적 창의성을 신장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오(五)감(感)다(多)감(感) 어울림이란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활용한 시로 많은 감동을 주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 화합한다는 뜻으로 동시를 제출한 학생 모두에게 1권씩 배부는 물론 학교도서관에 비치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문종원 교장은 “동시 읽기 및 동시 짓기 교육을 통하여 첫째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과 감성적 창의성을 신장하고, 둘째 체계적인 동시 짓기를 통해 인성․정서 순화 및 어휘력 국어사용 능력을 신장하며, 셋째 동시집 발간을 통한 자기 성취감 및 문학예술 감상능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