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농소초등학교 연극팀의 아동극공연 ‘슈퍼거북’이 3일(금)~5일(일) 울산예울소극장에서 열린 ‘제13회 울산아동극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UWNEWS |
|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울주군 농소초등학교(교장 윤정연) 연극팀의 아동극공연 ‘슈퍼거북’이 3일(금)~5일(일) 울산예울소극장에서 열린 ‘제13회 울산아동극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총 8개교 12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4~6학년으로 구성된 농소초 연극팀은 단체 금상은 물론 탁월한 연출 역량을 발휘한 우지원 지도교사가 교육감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연극 ‘슈퍼거북’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후 ‘거북이는 정말 행복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하며 행복은 타인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나답게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신감과 폭넓은 감수성, 그리고 배려와 화합의 마음을 키우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