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동절기를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복지취약계층 3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경)는 15일 동절기를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복지취약계층 3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를 실시한 가구 중 관동마을 박씨(75세, 여)는 “대학생 손녀와 컨테이너 주택에 거주했는데 바닥이 내려앉고 단열이 취약해 다가오는 겨울을 걱정하고 있었다”며 “집수리를 해줘 이번 겨울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용태 면장은 “겨울을 앞두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