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사랑의 반찬나눔사업’ 2차 지원을 실시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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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라영선,신상열)는 14일 ‘사랑의 반찬나눔사업’ 2차 지원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은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2017년 기획사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신청·선정되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질환세대, 한부모가정 30가구에 2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 2월 17일 개소한 울산남구시니어클럽(대표 김애란)에서 어르신들의 손맛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것으로 오이지, 명태포무침 등 4가지의 맛있는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라영선 위원장은 “가장 기초생활인 끼니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살펴보니, 예전처럼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부모의 부재 또는 자녀의 부재 등으로 적절한 식사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부재를 조금씩 채우는 것도 우리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생활 속 필요지원들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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