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초등학교는 1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리축제를 열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초등학교(교장 이재순)는 10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리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1년 동안 동아리활동을 실천하고, 발표하는 자리와 더불어 다른 다양한 동아리를 체험해 보는 행사로 진행하였고 공연을 준비한 10개 동아리부와 전시와 체험을 준비한 11개 동아리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리축제를 만들고자 울산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무용과 라인댄스를 무대에서 공연해 초등학생과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 나눔기부는 각 가정에서 기부 받은 다양한 물건을 울주푸드뱅크에 전달했다. 또한 교내 창업동아리 비즈쿨 사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만든 수제쿠키와 동전지갑 판매하고 얻은 수익을 이웃돕기에 기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아리 축제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의 참뜻을 생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