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약사동 주민센터는 9일 오후 3시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실버교실 수료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 약사동 주민센터는 9일 오후 3시 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실버교실 수료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어르신 실버교실’은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6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다.

실버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한글과 구구셈, 한지공예,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강사 6명의 강의를 통해 익히며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전달 등이 진행됐다.

김광재 주민자치위원장은 “100세 시대인 요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음 해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