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동초등학교 황상순 교장이 제16회 한국사도대상(韓國師道大賞)을 수상하며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남구 옥동초등학교 황상순 교장이 제16회 한국사도대상(韓國師道大賞)을 수상하며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한국사도대상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가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진정한 사도의 등불을 밝혀 교육계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각 1명씩 선정된다.

1979년 화진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황교장은 38년간 제자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 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실천, 청렴하고 공정한 학교 경영 등의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시교육청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단장으로 참여하여 행복한 I 중심 수업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배려와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단체 ‘아름다운 동행’을 조직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상순 교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는 것은 더욱 학생 교육에 힘쓰라는 격려와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며 학생들이 더욱 바르게 성장하고 교사들이 더욱 수업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