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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중, 어린왕자 벽화거리 현판식
기사입력: 2017/11/07 [16:4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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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  약사중학교는 7일 오후2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과 공동사업으로 진행한 벽화사업 현판식을 학교 정문 앞 어린왕자 벽화거리에서 벽화동아라 학생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교장 김규암)는 7일 오후2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과 공동사업으로 진행한 벽화사업 현판식을 학교 정문 앞 어린왕자 벽화거리에서 벽화동아라 학생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본교 벽화동아리 대표 박현민 학생외 21명의 학생들이 시안을 만들고 매주 직접 토요일 벽화를 그렸으며 중구청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십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교문 앞에서 시작해 학교 뒤쪽까지 이어지는 길이의 벽화거리는 “청소년의 꿈을 담은 어린왕자 벽화거리”로 명칭하고 학생중심이라는 교육의 핵심가치에 맞게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행하였으며, 지역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꿈을 꾸는 희망의 공간으로 산뜻한 벽화거리와 포토 존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힐링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재능기부 벽화 활동으로 학우들에게 벽화를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마을문화 조성 기여로 지역의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김규암 교장은 “어둡고 칙칙했던 학교담장을 학생-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교육공동체적 활동으로서 그 의미가 있으며, 특히 낡고 오래된 벽면과 쓰레기 방치 그리고 주변의 교통체증과 버스정류장 등 어수선했던 학교 등굣길을 밝고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등굣길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심미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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