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노익희
조직내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기사입력: 2006/11/07 [18:46]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노익희 울산경영연구원장

진수테리(Jinsoo Terry)는 sbs스페셜을 통해 소개된 fun경영 관련 미국 최고의 동기부여가이다.

 30세에 미국에 건너가 동양인으로써 성공함으로써 현재 최고의 동기부여가로 대우받으며 미국 전역에서 한국인의 신바람과 흥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잭웰치, 스티븐 코비 등 세계적인 동기부여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춤과 노래가 깃들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강의는 내내 사람들의 마음에 도전의식을 심어주었고 특히 불가능의 상황에서도 이루어낸 그녀의 도전의식을 볼 수 있었다.

 근자에 들어서 동기를 부여하는 관리자의 덕목이 강조되고 있다.

 이들은 조직과 개인이 불협화음을 내지 않고 조화롭게 굴러가게 하기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조직 내 인간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중 한 명인 브라이언 트레이시에 의하면 성공의 85%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고 하고, 훌륭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핵심은 바로 웃음이라고 말할 정도다.

 조직 내 인간관계가 구성원들에게 얼마나 크게 자리하고 있는지를 가늠하게 하는 말이다.

 또한 기업의 경영방식이 변화하면서 예전의 수직적인 인간관계보다 이제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더 중요하게 됐다. 그러면서 관리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고민에 빠지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요즘은 아무리 상사라 해도 쉽게 부하직원을 꾸짖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나이가 젊을수록 조금이라도 꾸짖을라치면 입이 주먹만큼 튀어나오며 뿌루퉁해지고, 그것이 표정이나 업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사무실에 안 좋은 분위기가 퍼지기 때문에 점점 부하직원을 꾸짖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꾸짖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었다. 현상을 차치하고라도 그 일은 상대에 대한 희망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