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울산 방문의해를 맞아 ‘Walking in ulsan, 제10회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가 Stamp tour walking형식으로 오는 10월 21일(토)부터 22일(일) 양일간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개최된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2017 울산 방문의해를 맞아 ‘Walking in ulsan, 제10회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가 Stamp tour walking형식으로 오는 10월 21일(토)부터 22일(일) 양일간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개최된다.

울산여성신문과 (재)울산광역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대한걷기연맹(KFW)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울산의 대표 생태하천 태화강을 중심으로 울산의 랜드마크와 볼거리, 관광지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1코스(5㎞), 2코스(10㎞), 3코스(18㎞), 4코스(28㎞) 총 4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1코스는 십리대숲, 태화강대공원, 태화루를, 2코스는 동굴피아, 삼호대숲철새공원, 삼호대숲,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만회정, 태화강대공원, 태화루를, 3코스는 동굴피아, 솔마루길, 문수경기장, 궁거랑, 삼호대숲철새공원, 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만회정, 태화강대공원, 태화루를, 4코스는 십리대숲, 만회정, 선바위,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대곡박물관을 볼 수 있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운동과 주변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21일(토)에는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을 지낸 장정구선수가 참가해 참가자들과 함께 1코스를 걷는다.

21일(토)에는 4개 코스 참가자들이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동시 출발하며 22일(일)에는 ‘Free Walking’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코스(5㎞), 2코스(10㎞) 참가자들이 매시간 출발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를 위한 바르게 걷기 자세 및 보행법을 배울 수 있는 ‘바르게 걷기 시민 무료강좌’가 21일(토)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시간 진행되며, 22일(일)은 출발 30분전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예가 쌍산 김동욱선생의 서예퍼포먼스, 완보축하공연 등 볼거리와 전통문화체험, 무료건강증진코너, 걷기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태화강 환경정화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증도 발급된다.

각 코스별로 복수의 Check Point가 설치되어있어 참가자는 이곳에서 Stamp를 획득하고 완보하면 완보증(완보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1,2코스 참가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3,4,코스 참가자의 경우 사전접수로 참가 가능하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접수는 울산걷기연맹 홈페이지(www.uswalking.org) 또는 전화 (052-258-1525, 258-00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