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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보험이야기
은퇴를 희망으로 만드는 삶의 자세 (1)
기사입력: 2017/04/28 [17:5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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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 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 UWNEWS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하지만 노래는 노래일 뿐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간 근로시간이 2100여 시간으로 선진국에 비해 적게는 400시간, 많게는 600~700시간 더 일한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집을 사는 일을 넘어 은퇴한 후에는 집안 행사 또는 경조사 참석, 친구·선후배들과 만남 등을 예전처럼 하면서 나름 꿋꿋하게 살고 싶은 게 소시민적 바람일 것이다.


반면 은퇴 관련 뉴스는 밝은 면 보다는 어두운 면, 우울한 면이 훨씬 더 많다. 은퇴자들을 겁박하는 수준이다.


노후자금은 6~7억 원이 필요하다거나 은퇴 준비가 안된 사람이 더 많은 가운데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오고 있다는 소식 등이다.


700만 명이 넘는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출생자)가 대거 퇴직하면서 김밥집이나 동네 슈퍼 등 자영업에 뛰어 들었다가 망해서 신용불량자가 되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도 빼놓을 수 없다. 노후자금으로 6~7억원이 필요하다는 계산근거를 한번 따져보자.


은퇴 후 30년을 더 사는 사람이 매월 생활비로 200만원을 쓴다면 30년X2개월X200만원=7억2000만원이라는 계산결과가 나온다.

 

만약 매월 생활비를 150만원으로 줄이면 5억 4000만원이 된다.

 

그럼 6~7억원 정도 자산을 가지고 은퇴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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