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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치락 위원장, 산하천~신명IC간 도로확장공사 관련 주민 간담회
강동 산하지구 주민들 도로변 주차공간 확보 및 진입로 확대 등 건의
기사입력: 2017/01/19 [14:1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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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시의회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강동동 주민자치위원장, 산하·화암지구 통장 등 주민과 시 종합건설본부, 버스정책과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하천~신명IC간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한 민원불편사항에 대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시의회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강동동 주민자치위원장, 산하·화암지구 통장 등 주민과 시 종합건설본부, 버스정책과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하천~신명IC간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한 민원불편사항에 대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영철 주민자치위원은 “현재 공사중인 도로는 몇 차례에 걸쳐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고 1년이 넘는 공사로 인해 도로변 상가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상당했다. 올 3월 도로 준공을 앞둔 현재 도로변 주차공간이 전혀 확보되어 있지 않다. 도로변 주차공간이 없다면, 강동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넓은 인도폭을 줄여 주차공간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엄기윤 강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도로를 확장하더라도 기존의 주차공간은 확보돼야 하며, 추가 주차공간 조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서대경 통장은 “도로확장으로 인해 화암마을 진입로가 좁아져 대형차량이 출입이 불가하다. 태풍이나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재해복구공사 시 큰 대형차량이 출입이 필수적인데, 현재 상황으로는 진출입이 불가하다.”며 “도로 준공전에 진입로 확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도로는 보행자 우선도로로 시공돼 경찰청에서도 도로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설정한 구간이라, 도로변 주차공간 확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만, 마을 진입로 확대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치락 위원장은 “산하천~신명IC간 도로는 분명 주민들을 위한 도로이다. 교통관련 부서, 경찰청 등과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에게 “현장에 직접 출장을 나가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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