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마무리돼 1일부터 대시민 서비스가 실시된다.
‘울산광역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data.ulsan.go.kr)’은 시, 구‧군,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통합 서비스하여 시민 누구나 한 곳에서 손쉽게 공공데이터를 검색하여 제공받을 수 있는 포털로 2015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고도화 사업을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함께 챠트, 그래프, 지도 등 시각화 모델을 개발 서비스해 전문개발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 계층을 위해 태블릿, 스마트폰 둥 모바일에서도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으로 개편해 정보 접근 활용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설문조사를 거쳐 생활과 밀접한 의료기관 현황, 평생학습강좌, 주차장 정보, 무료급식소, 재해위험 지구 정보 등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er Interface) 30종이 추가됐으며, File·오픈 API·챠트·그래프·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한 공공데이터 910종이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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