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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희
N세대 마케팅
기사입력: 2006/08/28 [13:5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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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희 울산경영연구원장

최근의 시장상황에서는 시장점유율 보다 고객점유율(Customer Share)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신규고객의 발굴보다 고객의 유지를 중시하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하에서 기업은 보다 수익성이 높은 고객을 가려내어 이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평생가치를 토대로 장기적인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고객중심, 고객가치를 지향하게 됨에 따라 기존의 마케팅활동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기존의 엔지니어 중심 제품 개발에서 고객이 지각하는 가치, 고객에게 전달된 가치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광고나 판매원을 이용한 설득 중심의 촉진활동에서 보다 다양한 매체수단을 이용한 촉진활동으로, 단일 유통경로에서 복수 유통경로로, 기업이 독자적으로 운영되기 보다는 공급업자와 유통업자를 파트너로 인식하고 이들과 함께 우수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지속될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의 마케팅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이는 앞으로의 시장변화와 관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그 가운데 앞으로 가장 강하게 영향을 줄 환경의 변화가 정보화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인터넷 시장이야말로 기존의 마케팅전략과는 다른 차원의 전략을 요구한다.
인터넷으로 인한 변화는 이미 일어나고 있는데, 소비공간뿐만 아니라 놀이공간, 생활공간의 개념마저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 마케팅이 새 밀레니엄의 초두를 장식할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 마케팅시대의 소비자는 누구인가? 실버소비자, 키드소비자 등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역시 가장 주목받는 소비자는 바로 N세대이다. N세대는 디지털매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네티즌으로 20세 전후의 세대를 통칭한다.
 
N세대는 기성세대와 다르다.
정보에 접할 수 있는 권리를 중시하고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다양성에 대한 수용의 폭이 큰 특징을 지니고 있다.
 
최근 10대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이 매우 중요한 표적고객으로 등장하고 이들에 초점을 맞춘 각종 마케팅활동들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제 N세대고객을 잡으려는 노력은 마케팅의 핵심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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