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안전은 행복
대중교통과 교통안전
기사입력: 2016/11/08 [19:19]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 장상호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교수     ©UWNEWS

 출퇴근이나 학생들 등교시에 하루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인데, 한꺼번에 수십명이 타고 움직이는 버스의 교통안전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울산시 버스정책과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기준으로 울산시에는 시내버스 8개사 등 총 24개회사에서 839대의 버스가 시민들의 발로서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정말 많은 버스가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 운행되고 있는데, 금년 하반기에도 서비스개선과 교통안전측면에서 차량 일제점검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런 차량 일제점검은 일년에 두 번 울산시와,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 의해 시행되는데, 율리차고지, 태화강역 등 6개 지역에서 차량별 탑승 점검을 하며 체크리스트에 의해 일제점검을 한다고 한다.


매년 이렇게 버스에 대한 일제점검을 하는 이유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정한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일제 점검함으로서 시내버스등의 안전운행과 여객의 원할한 수송과 서비스개선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깨긋한 버스이미지를 심어주고 버스의 차내 안전사고 및 혹시 발생할수 있는 승무사원의 불친절행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일제점검을 하는 것이다.

 

점검내용은 먼저 차량부분에서 앞, 뒤타이어의 마모상태, 승객하차문의 전자감응장치 설치 및 작동상태, 차량내 소화기비치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여부, 차량의 내․외부 청결상태확인, 차량내 불편사항 및 회사연락처 표시여부, 안내방송장치의 작동여부, 브레이크 등 각종 등화장치의 이상유무확인, 기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관련사항을 확인 점검하게 된다.

 

그리고 버스운전자의 자격증명서 게시여부, 외부광고로 인한 운수회사명칭의 가림여부, 승무원의 복장상태 등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습관적으로 운전중에 급제동을 하는 분은 없겠지만, 출근길 많은 승객들이 승차한 가운데, 돌발상황이 발생되면 운전자는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밖에 없고 이럴 때 승차자들이 앞으로 쏠리면서 위험상황이 발생될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측면에선 차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고, 아울러 승객의 입장에서 시내버스는 다른 차량과 달리 좌석에 안전띠가 없기 때문에 승객들도 승차한 상태에서는 차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스마트폰을 보는 등 다른 행위에 집중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