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된 <거리로 나온 미술, 벽화를 만나다>를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웅촌중학교(교장 신용해) 1학년 35명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전에 모든 참가학생들에게 주제도서인 「미술, 세상을 바꾸다」(이태호 지음, 미술문화)를 읽고 참여하도록 해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복희 관장은 “중학교 미술교과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벽화미술을 통해 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상상하고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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