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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제의인물
[화제의 인물] 손경숙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제5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수상
기사입력: 2016/05/24 [10:3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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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기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손경숙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 UWNEWS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평소 봉사와 효행에 있어 언제 어느 곳에서든 늘 앞장서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2016년 제5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상한 손경숙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그는 지난 1997년 IMF 때문에 울산지역의 실업문제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울산실업극복지원센터 급식관’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김장나눔과 도시락배달 사업 등을 펼쳐왔다.
또한 엄마사랑도우미사업단, 다듬이사업단 등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실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제5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효행·봉사·교육·환경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을 함에 있어 경륜을 살려야 하는 일은 외려 젊은 사람보다 노인들이 더 우수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법인 산하에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을 지정받아 아름다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2000년 시민봉사단체 ‘함께하는사람들’을 설립, 운영했으며 2003년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6080봉사대’를 운영하는 한편 ‘은빛대학’을 설립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실버들의 꿈을 응원하는 그의 노력은 201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연차표창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5년 노인 일자리확대에 큰 공을 세운 바 인정돼 제8대 한국시니어클럽 회장에 취임하며 드러나게 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그는 실버들이 문을 두드릴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 그가 하는 일이라면 용기를 받아줄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자신을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는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울산중구문학회, 울산수필가협회, 울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뛰어난 필력으로 2012년 수필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싶습니다”


실버들의 열정을 빛내주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일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팔방미인이라 불릴 만큼 다재다능한 열정가였다.


복지와 문화를 아우르며 밝고 긍정적인 노인 이미지 형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그의 앞날도 Silver처럼 반짝반짝 빛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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