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가 4월 한 달 간 현대자동차 내 엔진변속기공장 등 4개 공장에서 실시한 금연홍보관과 이동금연클리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윤갑한 사장의 금연을 솔선수범으로 사내 모든 부서가 '담배 연기 없는 공장'을 목표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도 현대차 보건팀 및 사내 공장들과 협력해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금연홍보관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 기간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모두 318명이 금연 결심자로 등록해 상담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모든 곳에서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5월 10일에는 현대차 금연선포식도 열릴 예정”이라며 “북구보건소는 현대차 관계자들과 협의해 '담배 연기 없는 공장'을 만들어 가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여성신문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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