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이용 활성화 및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멘토링은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울주선바위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가 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책을 읽은 후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어 구사능력을 키우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16명과 한국인 어머니 자원봉사자 16명이 함께한다.
오경용 군 도서관과장은 “다문화사회에 발맞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제공으로 다문화가정의 공공도서관 활용도를 높이고 우리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229-8777)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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