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등학교(교장 송효재)는 18일(월) 학교 운동장에서 4~5학년 297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이동 안전 체험 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안전 체험 장비가 설치된 차량 내부에서 지진,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4학년 정주은 학생은 “지진이나 화재가 났을 때에 대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해보니 무섭기도 하고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이번 체험을 통해 연습 해 보았으니 혹시 일어날 실제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송효재 교장은 “이번 119 이동 안전 체험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눈으로만 보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활동하고 느낄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안전 활동’이 될 것이며, 지진과 화재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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