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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여성취업자 절반 일용ㆍ임시직
전체 여성취업자 54.9%
기사입력: 2006/07/03 [10:4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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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홍 기자

여성 상용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도 절반 이상은 일용직이나 임시직으로 직업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지위에서 많은 여성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5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여성 상용근로자는 262만1천명으로 1년 전인 작년 5월의 242만2천명보다 8.2%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증가율은 같은 기간 남성 상용근로자 증가폭인 0.2%보다 훨씬 높은 결과이다.

그러나 여성 취업자들 중 일용직근로자는 113만3천명, 임시근로자는 290만1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40만3천명으로 모두 543만7천명으로 집계돼 여성 임시직, 일용직, 무급직이 전체 여성취업자 989만6천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9%에 달했다.

일용직은 근로계약이 1개월 미만, 임시직은 1개월 이상~1년 미만, 상용직은 1년 이상인 경우로 무급가족종사자는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 등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남성의 경우 일용직은 122만1천명, 임시직은 229만1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5만8천명으로 모두 367만명으로 조사됐다. 남성(일용직, 임시직, 무급직)의 경우 전체 취업자 1천358만8천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여성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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