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교육
여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한다
울산에서 두번째로 19명의 전문직 여성으로 창립
기사입력: 2006/07/01 [09:11]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돈원 편집위원
▲  (사)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울산태화 클럽 회장 안진희

7월 10일 (사)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울산 태화클럽이 울산클럽에 이어 울산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다.

1921년에 국제 클럽으로 설립된 소롭티미스트는 현재 119국가에 100,00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전문직업을 가진 여성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단체로 여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협회는 1973년에 설립됐다.

현재 전국 27개 클럽에서 530여명의 회원이 경제 사회개발, 교육, 환경, 보건, 인권 및 여성지위향상, 국제친선 및 이해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중이다.

이번 창립되는 울산태화클럽(회장 안진희)은 7월 10일 11시 롯데호텔에서 회원 19명이 참여해 결성되며 의사 3명, 자영업, 전문직에 종사하는 전문직 여성들이다.
 
안진희 초대 회장은 “평소 봉사 활도에 관심이 많아 문수로타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던 중 주위에서 추천해 동참하게 됐지요. 부족한 저에게 초대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주어져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회원과 힘을 합쳐 뜻을 모아 실천하면 잘 될것이로 믿습니다”라고 말햇다.

울산에서 첼린지 유학원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안 회장은 첼로 전공자로 매주 화요일 울산양육원에서 첼로 레슨을 무료로 해 주고 있다.

대한 유화 공장장(전무)인 남편이 울산양육원에 첼로 5대를 기종하여 본인도 1대를 보태서 기종한 후 무료레슨까지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목격되어 알려지게 된것.

안 회장의 첼로 제자 김동수(대현중 음악교사)선생이 울산 양육원에서 함게 보조 선생으로 동참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부산대, 울산예고, 부산예고에서 첼로 강의를 하고 있는 안회장은 이화여대 울산 동문회 총무를 맡아 역할을 하며 울산태화클럽이 모범클럽이 될수 있도록 고영희 부회장, 윤성옥 총무 등 임원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롭티미스트가 지향하는 목적을 위해 여성지위향상, 인권분야 등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클럽 회원으로 힘이 있을때 봉사를 통해 함께 나눌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클럽에서 최의숙 한국협회 총재가 활동하고 있어 지방에서 처음으로 총재 탄생 기록을 가지게 도니 울산지역은 주목받고 있다.

조용하면서 추진력 있는 안 회장은 힘 닿는데까지 맡은 임무를 성실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