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초등학교(교장 원영희)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100개 독도지킴이거점학교에 선정되었다.
장생포초는 ‘독도수호반’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최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개최와 역사왜곡 교과서를 통한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여 독도 및 동해 표기 홍보, 독도 지킴이 캐릭터 그리기, 경비대에게 편지 쓰기, 독도수호 캠프, 독도 UCC 및 모형 만들기, 독도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영토주권' 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평소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통해 꾸준히 독도교육활동을 해왔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사제동행 독도탐방’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원영희 교장은 “일본의 독도 야욕에 맞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수호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도교육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학생들이 독도지킴이 역할 수행을 통해 확고한 국토주권의식을 갖고 이를 학교 밖까지 확산 시키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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