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WNEWS

백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 1~6학년 학생들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맞아 성안옛길을 탐방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성안옛길에서 놀자’ 활동을 실시한다.

인성교육 실천주간 첫째 날인 3월 28일(월), 4학년 학생들은 봄기운이 가득한 성안옛길 탐방에 올랐다.

특히,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이론이나 개념의 전달보다는 ‘성안옛길에서 놀자’ 프로그램 속에 울산 12덕목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반지놀이와 수건돌리기 등을 통해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4학년 과학 교과와 관련하여 식물의 자람을 직접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1일에는 1학년 학생들이 6학년 학생들과 짝을 지어 성안옛길을 걸음으로써 서로 돕는 법을 배우고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수 교장은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활동으로 학습 흥미도가 증대될 것이며, 숲놀이 활동으로 심신건강 및 인성교육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을 통해 ‘행복한 I중심’교육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임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