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울산양정초등학교(교장 이연숙)는 3월 14일(월) 지역사회(양정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학급편성 등 학생들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등굣길에 담당교사, 4~6학년 각급 회장, 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단체 양정새마을부녀회와 녹색어머니회, 그리고 지역스쿨폴리스의 협조를 받아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친구들과 동생들을 향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녀 학교폭력을 없애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연숙 교장은 “본교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기초 친구사랑주간 및 인성교육실천주간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언어순화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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