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위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빅북구연팀)이 역 아동들의 독서의욕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빅북구연’ 공연을 15일 지역아동센터 자람터(남목 소재)에서 마련한다.
빅북구연팀 자원봉사자는 “빅북(Big-Book)이라는 새로운 큰 책을 보고 주민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오랜 제작과정에 부담감도 있지만 공연을 할수록 묘한 매력과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빅북구연팀 관계자는 “소소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6년에는 더 재미있고 누구나 함께 웃으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빅북(Big-Book)을 제작하여 더 열심히 지역 아이들이나 소외된 어르신을 찾아 행복한 웃음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독서동아리(빅북구연팀)은 지난 2011년 12월 구성되어,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경로당이나 복지관의 치매어르신들,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연 등 독서문화 공연행사를 해 왔다.
최수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