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59곳 3,52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섭취, 흡연예방, 구강관리 등의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색동어머니회와 연계한 흡연예방 구연동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여 간접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지하는 비율이 6.4%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금모래어린이집과 이화어린이집, 울산 유치원 등 7개 기관을 우수기관인 건강플러스시설로 선정, 유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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