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사랑길, 까치전망대  © UWNEWS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주최하는 ‘2015 강동사랑길 걷기대회’가 1일 강동사랑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동사랑길 걷기대회는 북구의 명품둘레길인 강동사랑길을 널리 알리고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마련되어 올해는 '손잡고 함께 걷는 강동사랑길'이란 주제로 강동사랑길 2,3구간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정자항 남방파제 광장에서 집결, 옥녀봉-까치봉-옹녀길‧강쇠길-제전항-판지항-정자항까지 약 7km 구간으로 남녀노소 누구가 참여할 수 있는 코스를 준비했다.

또, 식전공연, 코스 중간 중간 소원 나무걸이, 극단 새소래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자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전 신청은 일찌감치 마감됐지만 대회당일 현장신청도 받았다. 완주자에게는 강동의 특산물 멸치액젓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