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올해 처음으로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비와 군비 6천만 원을 들여 초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 산업 육성과 침체된 농촌경제의 활성화 등을 위한 것으로, 개인 및 운송장비, 축제 참가 및 견학, 교육훈련비 등이 지원된다. 유소년 승마단은 반천초등학생 8명과 삼동초등학교 2명으로 구성되어 울산의 주요 축제나 행사 때 시범을 보이고, 관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유소년 승마단 및 말 산업 홍보, 승마산업의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