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전국 유일의 고래도시로 고래박물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내년도 건립 예정인 5D 입체영상관, 울산함 전시 등 고래관광 1번지로써 고래문화특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고래문화마을과 기존 시설 간에 접근성이 떨어져서 관람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고래문화특구의 일원화된 이동시설 및 특색 있는 관광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연장 1.5㎞에 민간투자(한국모노레일) 42억 원을 비롯하여 전체 95억 원의 사업비로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모노레일과 모노레일 설치사업 민간투자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설치 작업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지형을 최대한 그대로 이용하며 전기사용으로 공해 및 소음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기존의 고래관광 인프라와 고래문화마을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로 고래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고래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