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할머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화구연’을 지난 3일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동화구연은 ‘빨간 암탉’, ‘난쟁이와 구둣방 할아버지’ 이야기를 가지고 정겨운 할머니의 목소리와 그림, 다양한 손 유희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부터 진행된다. 다음 동화구연으로는 ‘노랑 각시 방귀소동’,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화구연을 통해 현대의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교훈이 담긴 전래동화가 준비되어 있어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3시, 주제를 달리하여 진행된다. 다음 동화구연에는 ‘노랑 각시 방귀소동’,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준비된 한편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개학을 맞은 인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독서문화강좌가 10일부터 개강된다. 또한 3월 11일에는 ‘국제감각 있는 자녀 영어 교육과 부모내공 키우기’라는 주제의 열린 학부모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에서 어른까지 아우르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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