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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울산 격동초등 합창단 프랑스 공연
파리 학교와 자매결연 후 합창 공연 성황
기사입력: 2005/05/21 [11: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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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희

▲격동초등학교 합창단과 프랑스 파리 십자가 나무 합창단원들과 함께    

 
격동초등학교 합창단(단장 : 교장 정용원, 지도교사 : 이금재, 지휘자 : 김진식) 40명은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시에 있는 ‘파리 나무 십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조인식과 합창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첫날은 자매학교에서 준비해 간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 공연과 고향의 봄 등 3곡을 합창하였다. 다음날 프랑스 중심가에 있는 100년이 넘은 세인트 어거스틴 성당에서 격동합창단은 고향의 봄, 가위바위보,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울산아가씨, 이렇게 살아갈래요 등의 합창곡을 공연하였다.
 
이날 참석한 500여명의 관람객들은 색동옷을 입은 한국의 어린 천사들의 목소리에 매혹되어 열렬한 박수를 보내 주었다. 이어서 프랑스 파리 나무 십자가 합창단의 공연과 두 학교 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의 문화 사절로서 국내 합창단 단체 역사상 최초로 세계적 명성의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과 프랑스 현지 공연을 가진데 대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격동초등학교 합창단은 공연을 마치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파리시에 있는 에펠탑, 세느강,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 사원, 몽마르트 언덕, 개선문, 디즈니랜드, 베르사이유 궁전 등을 관광하고 돌아왔다.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 소개는 하얀 성의에 나무 십자가를 가슴에 걸고 맑고 순수한 천사의 음성을 들려주며 전 세계의 많은 음악 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파리 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은 오스트리아의 ‘빈소년합창단’, 독일의 ‘텔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의 하나로 꼽히며 일찍이 교황 쟝 23세로부터 평화의 소년 사도들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부여 받은바 있다.
 
한국 공연은 지금까지 10년 동안 연주회를 하고 있는데 2년에 한번씩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 울산 공연은 12월 12일 울산 문화 예술 회관 대 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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