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9월 3일(수)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해도 괜찮아’의 저자인 ‘김두식 작가 초청 북(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소프라노 전혜정과 바리톤 이병웅이 부르는 영화 음악을 시작으로 연극배우 허은녕의 낭독, 작가 김두식의 강연, 희곡작가 장창호가 진행하는 작가와의 대담 등 음악과 낭독, 토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낭독 캠페인 ‘책, 세상을 열다’(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 공동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와 연계하여 연극배우 허은녕이 출연하여 ‘불편해도 괜찮아’를 낭독하게 된다.

김두식 작가는 현재 경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약 80여 편에 이르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인용하여 재미있게 인권 이야기를 풀어낸 ‘불편해도 괜찮아’를 비롯한 ‘욕망해도 괜찮아’, ‘헌법의 풍경’등 법과 인권 관련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

행사 참여자 400명에게 선착순 작가의 책 ‘불편해도 괜찮아’를 배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협력과(전화 259-7570,75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