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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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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일은 해낸다” 뚝심의 정치인 재선에 성공해
화합과 소통,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면 만사형통
기사입력: 2014/07/17 [11:5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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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편집국장

▲ 윤시철 시의원     © UWNEWS
“주민들이 믿고 신뢰를 보내주셔서 가능했습니다. 하하하”

5대 의회에 입성하고 6대 지자체 선거에서 울주군 시의원에 재선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사람 좋은 웃음을 하하하 웃는다.

“제 안태고향이 범서 구영리입니다. 2002년도 선거캠프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선거가 끝나고 LH토지개발공사의 범서 구영리 택지조성 유치위원장을 맡았는데, 당시 울주군 권기술 국회의원과 심완구 시장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시일 내 택지조성이 완성되고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지요, 지역의 숙원사업인 택지조성이란 큰일을 맡아서 해결을 하고나니 성취감이 컸습니다. 내 작은 힘이 고향의 숙원사업에 이바지했구나 생각하니 더 크고 많은 일들을 제도권 안에서 하고 싶었다고나 할까요?”

2002년 정치입문을 이렇게 밝혔다. 재선에 성공하기 까지 우여곡절이 왜 없었을까? 2006년 울주군 제2선거구 시의원 공천에서 탈락하고 와신상담, 지역 일에 앞장을 섰다.

드디어 2010년 새누리당으로 공천을 받고 당선됐다. 그리고 제5대 후반기 의회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의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에 힘을 쏟았다.

“사실 이 번 제 6대 의장선출에서 잡음이 많아 시민들게 많이 부끄럽습니다만 이제 조율이 다 되어 순조롭게 조각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보면 만사가 소통이라 봅니다. 서로 마음을 터고 의견을 맞춰 가면 안 될 일이 없는데...그래서 저는 화합과 소통을 일이나 조직에서 최우선으로 합니다”

그의 화합의 정신은 5대 운영위원장으로 일할 때 발휘됐다. 5대 후반기 시의회는 잡음이나 불협화음이 없었다.

“지방정치인데, 여야간 대립이 왜 있어야 하는지...지역의 현안을 놓고 시민들에게 득이 되는 쪽으로 의견조율을 하면 되는데...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자체가 아이러니 하지요. 저희 새누리당이나 상대 야당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는 자신이 잘 하는 일이 화합과 조율인데, 이것이 바로 정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가 조율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인데...적과의 동침도 하고 영원한 아군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 정신일텐데...그래서 이룬 일이 ‘협동조합 지원조례’를 발의하고 여야간 공동으로 발의하고 합의도출한 일이다.


제6대 의회에서의 계획은...?

“저는 사실, 의장후보로 지명된 두 의원들로부터 양쪽 다 부의장으로 콜을 받았습니다만 전반기는 어떤 직도 맡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초심을 지키려고 애썼으며 원칙과 소신에 따라 일했는데, 자리에 연연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시민들께 부끄럽기도 했고 여러 의원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의회의 기능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야기했다.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의원들이 시민의 세금을 받고 일하는데, 집행부의 견제세력으로써 행정사무 감사, 예결산 심의와 대안제시 등 집행부의 견제세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려면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공무원보다 더 우위의 전문성을 가지려면 공부룰 해야한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재선의원답게 더 많은 역할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그의 결의만큼 그는 제6대 의원으로 당면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윤의원이 울주군의 무상급식을 추진하며 일을 하면서 느낀 교육청의 ㅣ본청 중신의 교육행정에 대해지적하며 강남, 북 양 교육지원청으로 업무가 분산되어져야 비리가 발생하지 못하며 지원청에서 현자의 어려움을 잘 파악해 빨리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하며 교육청시설단의 해체를 강력히 주장했다. 삼호교 위(국가하천) 아래(울산시) 하천의 일원화 문제해결과 울주군 다운터널에서 선바위 1.8Km의 우회도로 개설, 동북아오일허브의 성공과 역세권 개발, 언양관광벨트 개발은 울산에 인구유입을 유도해 울산의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구영뜰 공원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일도 선결문제라고 했다.

울산 울주군 구영리가 고향인 그는 고향발전을 최우선으로 일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어려운 가정의 8남매 중 다섯 째로 현대공고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설계실에서 6년간 일 하다가 뜻한 바대로 지역을 위해 선봉에서 일하는 의원이 되었다. ‘믿음과 신뢰’를 최고의 덕목으로 생활하는 그는 어머니와 대학생 아들과 딸을 둔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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