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우먼플러스
노귀향 재무이사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
배움이 있는 여성유권자연맹이 저의 스승입니다
기사입력: 2006/02/26 [18:37]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엄아현 기자

▲   노귀향 재무이사

“사실상 여성유권자연맹을 알면서 사회에 눈을 뜬 셈이죠.
 
한 가정에서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며느리로만 살던 제 삶이 여성유권자연맹을 통해 당당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1999년 창립해 오로지 여성정치 발전을 위해 7년간 꿋꿋히 달려온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울산지부에서 새롭게 재무를 책임지게 된 노귀향 재무이사의 말이다.

노 재무이사는 2년여간 여성유권자연맹에서 정치지도자대학, 의정지기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며 성실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재무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하지만 그도그럴것이 노 재무이사는 2000년부터 학부모 총회장 모임인 지역사회교육봉사협의회 활동을 비롯해 부산지방병무청 시민발전위원, 울산시민발전위원, 시교육청 교육규제완화 및 양성평등위원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숨은 일꾼이었다.

“여성유권자연맹은 공부하는 단체입니다. ‘여자는 연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강하다’라는 서정희 전 회장의 말처럼 회원들은 내면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쌓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렇듯 회원들과 만나면 무엇인가 배우고 얻어 올 수 있기에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값진 시간들입니다. ”

그래서 지금도 글로벌 리더십 최고지도자 과정을 이수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는 그녀. 하지만 의외로 그녀의 바램은 겸손하다.
 
여성유권자연맹에 실력있고 당당한 젊은 회원들이 정치에 등용해 멋진 여성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이 지금 노 재무이사가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으며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한다.

‘인자한 사람은 남을 사랑하고 예가 있는 사람은 남을 공경할 줄 안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여성유권자연맹 발전에 힘을 실어줄 노 재무이사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