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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의 안녕복지를 지키겠습니다!
기사입력: 2014/04/23 [13:5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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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7765부대에 두 여성 하사관이 입영했다. 정보경, 배진 부사관이 그들이다. 아직 여고생처럼 앳돼 보이지만 군복을 입고있는 모습이 어딘지 어슬퍼보이기도 하지만 두 손을 움켜쥐고 뚜벅뚜벅 걷는 모습이 당차보였다. 이들 두 여성부사관은 20대1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부사관 시험에 합격한 여전사들이다. 점심식사를 하며 잠깐 만나보았다.

-어떻게 군입대를 생각했나?

“평소 군복과 군 생활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군인이 되려고 시험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남성중심이고 대부분이 남성들인데...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군이란 특수한 조직사회이기 때문에 국가와 국민의 안녕복지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입대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특히 여장병을 위해 연대장님 이하 장병들이 한 가족처럼 잘 대해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분치 않은 부대내의 공간이 넉넉지 않은데, 쓰던 사무실을 개조해 숙소와 쉼터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고 더욱 열심히 일하려고 합니다”

-미래의 계획은...

“군생활에 잘 적응해 국가에 이바지하고 2년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장기신청을 해 군생활을 계속 할 계획입니다. 특히 저희 부대의 행복나눔 충력인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 주에 한 가지 선행을 하고 한 달에 책 두 권을 읽기 등 우리 부대의 행복나눔 생활을 열심히 실천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보경, 배 진 두 부사관은 새내기 여군으로 첫 발을 떼고, 두 눈을 반짝이며 군생활을 당차게 잘 해내고 있었다. 

/원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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