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에서는 주민과 지역주민단체를 대상으로 4월 한달 간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집, 담장, 나무, 골목, 등산로, 공원 등 마을의 유형 자산을 재생사업을 통해 살기좋은 동네로 만드는 사업이며, 지금까지의 관주도 사업을 탈피하여 마을의 특성이 반영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공모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 10인이상 또는 구성원이 10인이상인 지역주민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4월 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주거지 재생사업, 중심시가지 재생사업, 기초생활 기반확충 사업, 지역역량 강화사업이며 사업비는 1억원이상 3억원이하인 사업으로 한정했다.
주민센터에 접수된 제안서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와 구청 평가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6월에 사업을 확정한다. 우수한 제안사업에 대하여는 시상금도 지급하고 주민이 제출한 제안서의 평가는 실현 가능성, 사업의 지속성, 주민·단체의 참여의지,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노력, 주민 참여에 의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방안, 자료의 정확성을 중점 평가하며, 주민 제안서에 대한 관할동장의 의견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 등에 대하여는 참여 정도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여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지원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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