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차인연합회(회장 김정선)는 지난 8일 11시 문수월드컵컨벤션 베르사이유홀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6년 울산차인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교례회에는 명경다회 회원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50여개의 울산지역 다도회 회원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1부 시작을 알리는 5분 명상의 시간을 가진 후 내빈소개, 회장인사말, 차시연으로 이어졌으며 2부 초청가수의 공연은 교례회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김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질서, 기다림, 정성이 배여있는 차빛을 가까이 하고 있는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며 “이번 교례회가 회원들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울산지역 차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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