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어린이 건강검진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집단생활 어린이의 질병 감염률 증가에 따라 보육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질병의 조기발견과 감염질환 확산예방을 위해 ‘2006년도 어린이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관내 보육시설에 다니는 2만5,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억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건강검진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자는 1순위는 국·공립보육시설 어린이, 2순위는 직장보육시설· 민간보육시설·가정보육시설 어린이이며 3순위는 국·공립유치원생 등이다.
검진은 기초발육검사(2종), 혈액형 및 빈혈검사(8종), 소아당뇨(1종), 기생충검사(1종) 등 총 4개 종목,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울산시는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및 조기치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12월말 현재 울산시 관내 보육시설은 국공립보육시설 20개소, 직장보육시설 7개소, 민간보육시설 405개소, 가정보육시설 162개소 등 총 594개소에 보육인원은 2만1,1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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